도쿄술집
이자카야 이야기

이자카야 이야기

사람과 공간, 이야기를 동경하는 우리들의 삶과 마음을 담은 그 곳 도쿄술집

‘한 곳에 머무르며 술을 계속 마시다’ 이자카야

이자카야는 일본을 대표하는 주점입니다.
에도시대 당시 술을 만들어 파는 곳에서 손님들이 한 잔 하고 싶다면 주인이 작은 술잔을 내주었는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점점 호평을 받으면서 ‘자리를 지키며 마신다’라는 한자어를 사용하여 ‘있을 거(居)’에 ‘술 주(酒)’자를 붙여 이자케(居酒)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자케’가 지금의 ‘이자카야’의 유래이고 현재는 술을 전문적으로 파는 주점을 폭넓게 가리키는 대명사로 쓰이고 있습니다.

이자카야의 즐거움은 일본 대표 주류인 니혼슈(쌀과 쌀누룩으로 양조하여 만든 술을 통틀어 부르는 말)를 다양하게 그리고 저렴하게 맛있는 요리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과 다른 일본 이자카야의 규칙과 주법???

일본 이자카야만의 규칙과 주법이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오토오시(お通し)입니다. 안주나 요리를 아무것도 시키지 않았는데도 작은 접시에 강낭콩이나, 절임, 샐러드 등 간단한 요리가 나오는데 이것을 오토오시(お通し)라고 칭합니다.

우선 술을 시키고 주문한 요리가 제공되는 시간 동안 간단히 안주로서 즐기라는 일본 이자카야 만의 문화입니다.
그렇다고 무료는 아닙니다. 약 200엔 ~ 400엔 전후의 가격이 책정되어 있고 계산서에 추가가 됩니다. 주문한 가격보다 금액이 조금 많이 나왔다고 해서 당황하지 마시고 오토오시로 인한 일본식 팁 문화로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